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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 원예치료 및 연말선물 전달식
  • 등록일  :  2019.12.17 조회수  :  1,023 첨부파일  : 
  •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김원요)는 12월 17일 10시 군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자조모임(원예치료)을 갖고  LED 유리병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고 연말 선물을 전하는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원예치료가 진행되는 중간 중간에 재료에 대한 느낌, 내마음은 지금 어던 상태인가 내 마음  바라보기, 누구를 생각했나, 어떤 느낌이었는가 등 소감을 공유하였는데 지금까지 마음속에 가득했던 어둡고 침울한 원망과 분노와 두려움과 슬픔 같은 것들이 꽃을 꽂고  불을 켜면서  내마음의 찌꺼기가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아서 개운했고 마음에 밝은 불이 켜져 새해에는 희망만이 가득할 것 같다는 피해자들의 발표에 참여자들은 물론  박재휘 지청장, 손찬오 2부장검사, 최예원 담당검사, 김원요 이사장까지도 마음이 울컥해짐을 느끼게 되엇다.

    오직 따뜻하고 맑고 밝고 아름다움만이 가득하기를 빌면서  20만원 상당의 이불 한채, 공기정화기 1대,   힐링서포터즈들이 직접 구은 빵 한 상자씩을 전달하는 마음은 너나없이 훈훈하고 즐거움 뿐이었다.  청장님, 이사장님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함께  오찬을 나누며 많은 정담을 나누었고, 희망의 새해를 기원하며 집으로 돌아갔다.